이번 포스팅은 저번에 설치 했던 가상머신 안에 있는 가상 OS들의 네트워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복잡한듯 간단한 포스팅이 될거에요~
저번에 가상머신과 리눅스를 설치하셨다면 커멘드 창에서 ncpa.cpl을 입력해보세요.
제어판에서 네트워크 연결을 찾아오셔도 됩니다.
그럼 아래 화면과 비슷한 네트워크 연결 상태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각자의 PC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주목해서 보셔야할 곳은 VMnet1과 VMnet8입니다.
이 둘은 가상머신을 설치함으로 인해 생긴 새로운 네트워크 입니다.
VMnet은 개념상 허브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VMnet은 0부터 19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VMnet 0은 Bridged 형태, VMnet8은 NAT 형태로 고정되어 사용자가 바꿀 수 없구요.
이 둘을 제외하고는 사용자가 바꿀 수 있습니다.
이들은 Host Only라는 형태입니다.
그럼 먼저 VMnet1에 연결된 형태를 볼게요.
설명에 들어가기 전에 그림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워낙 그림판을 서툴게 사용해서...
가장 큰 사각형은 사용자의 물리적인 PC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그 안에 CentOS 7, Win 7은 가상머신 안의 OS라고 봐주시면 되요! (G.W.는 Gateway 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 보겠습니다.
우선, VMnet1이라면 Host Only의 형태입니다.
이 형태에서 가상머신 안에 있는 OS들은 외부와 통신을 할 수 없습니다.
서로 간에는 통신을 할 수 있지만 물리적인 PC를 뚫고 바깥으로 나가지는 못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Host Only라고 불립니다.
폐쇄망이라고도 하죠.
다음은 VMnet8에 연결된 형태를 보겠습니다.
VMnet8에 연결하게 되면 그림처럼 가상머신 안에 Gateway가 생기게 됩니다.
NAT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긴 가상의 Gateway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가상머신 안의 OS들이 물리적인 PC 바깥에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되는거죠.
마지막으로 VMnet0에 연결된 형태를 볼게요.
아무것도 거치지 않고 바로 외부로 나갈 수 있게 됩니다.
같은 IP 대역대에 있으면 가상머신끼리도 통신이 가능합니다.
VMnet8과의 차이점은 VMnet8은 주소를 변환해 외부로 나간다는 점입니다.
(NAT : Network Address Translation)
이렇게 VMnet에 관해 알아봤는데요.
보통의 경우에는 외부와 통신을 하기 위해 VMnet8을 사용합니다.
외부에서 느끼기에는 주소가 바뀌어서 나가기 때문에 물리적 PC로 부터 왔는지 가상머신으로 부터 왔는지 잘 알 수 없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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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더위가 몇 달간 더 이어지게 될텐데... 걱정이되네요.
건물 안의 강의실은 시원하지만 건물 복도는 찜통이군요...
오늘은 교재의 2장을 나갔습니다.
'디렉토리 및 파일 보기'와 '디렉토리 및 파일 내용 변경'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초로 본다면 리눅스 환경 설치 다음 순위가 되겠네요.
아, 그리고 진도는 어제도 2장, 오늘도 2장인데요.
어제는 이런 저런 설치 때문에 2장뿐이 나가지 못했을 거라 생각했지만 오늘도 같았습니다. 그 이유는 학교에선 휙휙 나갔던 부분을 하나 하나 꼼꼼히 강사님께서 수업을 해주십니다.
살짝 지루한 듯 하다가도 어느덧 강의를 듣고 있다보면 이 명령어가 이런 기능까지 가능했었구나 싶어집니다.
그만큼 강사님의 내공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정말 좋아요.
앞으로 대략 3주간은 리눅스에 대해 학습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무엇을 배우던 기초가 탄탄해야 응용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을 위해 기초가 구멍 뚫리지 않게 열심히 배워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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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가상머신과 리눅스 설치입니다.
먼저 가상머신입니다.
저는 VMware Workstation Player 12.5를 선택했습니다.
Workstation Pro의 무료 버전이지만 실습을 하기에 전혀 부족한 점이 없습니다.
https://www.vmware.com/products/player/playerpro-evaluation.html
이곳으로 접속해주시면 됩니다.
(주소는 사이트의 사정상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좌측 하단의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여 설치해줍니다.
실행 파일이 다운 받아지며 별 특징없이 설치해주시면 됩니다.
다음은 리눅스입니다.
저는 CentOS 7을 사용할 겁니다.
Fedora는 지원이 더 이상되지 않고, 요즘 CentOS를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https://www.centos.org/download/
이곳에서 다운 받아주시면 됩니다. DVD ISO 혹은 Minimal ISO를 추천합니다.
(주소는 사이트의 사정상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설치가 전부 되었다면 VM을 실행시킵니다.
저는 다른 실습 때문에 이것 저것 많이 설치되어 있지만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무것도 설정되어 있지 않을 것 입니다.
Create a New Virtual Machine을 눌러주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CentOS 이미지는 나중에 넣을 것이므로 세번째 선택지를 선택합니다.
리눅스를 선택하고, CentOS 64-bit를 고릅니다.
(자신의 설치 리눅스를 골라주면 됩니다.)
가상머신에 보일 이름 및 만들어질 폴더의 이름을 정하는 곳입니다.
저는 CentOS 7으로 설정했습니다.
(좌측에 보이는 Fedora01 같은 부분을 설정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리눅스의 사이즈를 정하는 부분인데, 저는 다른 OS들로 공간이 부족하여 20.0GB로 설정하였지만 보통 60GB정도로 설정해 줍니다.
본인의 컴퓨터 상황대로 적절히 해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웬만하면 20GB는 넘어야 수월해집니다.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인다면 일단 성공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 느낌이네요.
여기서는 우측의 Edit virtual machine settings를 클릭합니다.
몇몇 설정해줄 것이 있거든요.
우선 메모리 입니다.
기본이 1024MB로 되어 있을텐데 넉넉히 2048MB로 잡아줍니다.
이 부분 역시 본인의 컴퓨터 사양에 따라 설정해줍니다.
파란색 화살표까지가 설정할 수 있는 최대치입니다.
사운드라든지 프린트는 필요없으므로 Remove 시켜줍니다.
이 곳이 드디어 우리의 CentOS ISO파일을 넣는 곳입니다.
우측의 Browse를 눌러 아까 전 다운받은 CentOS 7을 선택합니다.
이제 반정도 왔습니다.
CentOS 7을 Play virtual machine으로 실행시켜 줍니다.
위 두화면이 출력되야 정상 진행되고 있는 거에요.
아무래도 한국어가 편하겠죠?
우측 상단의 키보드를 눌러주세요.
좌측 +에서 영어(미국)을 선택해주시고, 우측 옵션에서 Alt+Shift를 선택합니다.
나중에 CentOS에서 한영키를 바꿔주는 방식을 선택하는 거에요.
본인이 편한 거로 골라주시면 되지만 Alt + Ctrl은 피해주세요.
그 단축키는 가상머신에서 마우스를 밖으로 뺄때 사용하는 단축키거든요.
다음은 소프트웨어 선택을 눌러주세요.
리눅스를 윈도우와 비슷하게 사용하고 싶으시면 위와 같은 설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리눅스는 기본적으로 GUI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래픽이 입혀져있지 않다면 매우 불편할 수 있답니다.
다음은 설치 대상을 눌러주세요.
처음 사용자 분들은 별다른 클릭없이 좌측 상단의 완료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설치 시작을 해줍니다.
여기서 부터 컴퓨터 사양에 따라 적게는 10분, 많게는 1시간이 걸린답니다.
주의하실 점은 설정만 잘 해주셨다면 밑에 막대바가 움직이지 않더라도 결국 끝까지 차게 되어 설치가 되니 비정상적으로 종료하시면 안됩니다. 절대요!
root 암호를 설정해줍니다.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괜찮지만 초심자들에게 저는 비밀번호로 centos를 추천합니다.
다른 곳에서 사용하는 복잡한 암호를 사용하셨다가는 실습할 때 분명히 고생하실거에요...
취약하다고 뜨긴 하지만 어차피 본인만 사용할 것이므로 별 문제될 일이 없을 겁니다. 아마도요.
사용자를 생성해 줍니다.
이름은 아무거로 해도 괜찮지만 암호는 역시 그 이름을 따라해주세요.
제 test 사용자의 암호는 test입니다.
웬만하면 사용자 이름도 test나 user같은 간편한 거로 해주세요.
이제 이 화면에서 계속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거의 다 왔어요!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면 성공!
재부팅 해줍니다.
라이센스 정보를 보시고, 역시나 동의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Kdump입니다. 저는 활성화하지 않았습니다.
Kdump란 간단히 말해 커널 충돌이 발생하는 이벤트시 시스템의 메모리 상태를 vmcore라는 파일 상태로 생성해주는 건데 윈도우로 치면 오류 발생시 블루 스크린을 뜨게 해주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모든 것을 마치고, 이러한 화면에서 아까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서...
위와 같이 바탕화면이 보이는 CentOS 7이 설치되셨다면 완벽한 성공입니다!
길고 긴 설치 과정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많은 실습을 진행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