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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육을 받으며 이해한 보안 지식을 복습하고, 정리해가는 작은 블로그입니다.
by 하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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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료식은 맨 첫 날과 같이 점심 시간 없이 오후 1시까지 진행됩니다.


 이제 'KITRI 교육'에 관한 포스팅은 이번이 마지막이 되겠네요.


 KITRI의 원장님이신 '유준상' 원장님께서 첫 날과 마찬가지로 다시 방문해주셨습니다.


 옆반인 모의해킹 반에는 일정이 맞지 않으셔서 들어가지 못하셨다는데,


 저희 반은 이렇게 두 번이나 뵙게 될 수 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다같이 웃으며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교육이 빨리 끝났으면 했고, 드디어 마무리 하게 되어 후련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굉장히 많은 아쉬움이 남는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5개월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 계속 함께 하던 모두들과 헤어지게 된 다는 점이 뭉클했네요. 


 저 포함 21명 모두 좋은 분들이였습니다.


 1년에 한 두번 정도 모임을 가지고 이 인연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KITRI에서의 96일간의 교육은 끝이났지만 더 좋은 새로운 시작이 있길 바라며,


 지금까지의 'KITRI 교육' - 침해대응 전문가 양성 과정 15기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ND

 아침부터 고요한 날이였습니다.


 아무래도 프로젝트 발표가 끝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날은 모의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번에 자기소개서를 연습할 때 오셨던 강사님께서 오셨었습니다.


 정말 좋은 강사님이라고 생각되는 분인데요.


 이번에 이렇게 또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이런 분야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 같아요.


 서로 번갈아 가며 면접관, 면접자가 되어봤는데요.


 하나 떨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이게 역할에 따라 굉장히 떨리더라구요.


 역시 남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서로의 드립?실력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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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관 :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면접자 : 네, 저는 인형같은 사람입니다.


 면접관 : 어떤 사람이죠?


 면접자 : 뽑고 싶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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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대망의 수료식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AND

 드디어 발표날이 오고 말았습니다.


 다른 반도 와서 저희 반의 프로젝트를 보는 날이기 때문에 무척 긴장되는 날이였습니다.


 전 발표를 맡았기 때문에 더 떨렸답니다.


 저희 침해대응 전문가 양성 과정 15기의 프로젝트는


 '내부망 자동화 파일 분석 시스템'


 '블록체인을 이용한 저작권 이력 관리 시스템 구현'


 'AWS 클라우드를 활용한 웹 서비스 보안 인프라 구축'


 '침해방지를 위한 크롬 익스텐션'


 '오픈 소스를 이용한 ESM 환경 구축 & 운영'


 이렇게 다섯가지였습니다.


 전부 멋진 프로젝트였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저는 이 날 발표 덕분에? 계속 안절부절하지 못했던 것만 기억나네요.


 모의면접과 수료식이 남았지만 가장 큰 발표가 끝났기 때문에 마음이 홀가분하네요.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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